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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화의 시초 - 나이팅게일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난 영국 상류층 가정의 딸로, 교양 교육을 받으며 수학과 분석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습니다. 당시 보수적인 사회분위기 속에서 간호사라는 직업은 멸시받았으나, 병약한 이들을 돌보겠다는 신앙적 사명감을 가졌습니다. 나이팅게일은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의 길을 갔습니다.
그러던 19세기 중반, 크림 전쟁에서 나이팅게일은 간호사로 활동하였는데 아이러니하게 병원에서 영양실조, 열악한 위생, 활동 부족으로 인한 불필요한 군인들의 사망을 보았습니다. 나름의 부상병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려 노력하고, 환자 복지의 중요성을 입증하기 위해 상부에 내용을 알리기도했지만 별다른 대응이없었습니다.
그래서 병원 내 사망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기반한 통계와 중요 정보를 전달하는 새로운 시각적 접근 방식을 고민했습니다. 그녀가 만든 그래프는 특정 시간 동안의 데이터양을 나타내며, 모든 섹터가 동일한 각도를 가지고 있어 시각적 일관성을 유지합니다. 이 다이어그램은 세 가지 변수를 비교하며 각 월을 독립적인 세그먼트로 나타내어 시간적 차원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합니다. 특히 콕스콤, 극지역 플롯, 또는 장미 다이어그램으로 알려진 독특한 그래프 형태를 사용하여 유명해졌습니다.
나이팅게일의 시각적 도구는 공간-시간 데이터의 그래픽 표현에 있어 혁신적인 사례로, 위치를 명시적으로 표시하지 않고도 데이터의 시간적 변화와 패턴을 명확히 전달합니다. 명확한 메시지 전달을 위한 깔끔한 디자인과 혁신의 예로, 오늘날 데이터 시각화 및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영감을 제공합니다.
참고자료 : 나이팅게일 위키